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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 refill+ing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7-09-15 06:54     조회 : 1792     트랙백 주소

윤겸 작가는 자신에 관하여 '불안정한 노동자'라 칭하며 작업 행위를 노동과 동일시한다. 여기서 불안정성은 현실 기반과 신체적 한계를 빗댄 개념이다. 손상된 왼쪽 시각의 교차하는 현상을 통해 바라본 일상의 풍경들을 패턴의 반복적행위로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강박증에 걸린 사람처럼 동일한 형태를 반복적으로 그린 결과는 마치 하늘에서 본 자연 풍경을 연상시킨다. 세계를 더 정확하게 보고자 하는 의지와 어쩔 수 없이 부분적으로 유실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시각 사이의 측정 불가능한 인식의 한계를 기록하기 위하여 이처럼 그림을 그린다.
http://arthub.co.kr/m/board/new_view.html?No=24834&page=




참여작가 ▶ 윤겸
전시일정 ▶ 2017. 09. 11 ~ 2017. 09. 21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7:00(토, 일요일 휴관)

셀로아트(Seloarts&C.)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빌딩 B110호